먹으면서 계산해 보니까 꽤 열량이 큽니다. 설탕도 무시무시 하고, 밀가루도 감당치 못하겠고, 기름은 통채로 몸을 불태워 주기 좋고, 계란 역시 완전식품이라 하지만 높은건 마찬가지입니다.
계란 박력분 설탕 식용유등을 함쳐서 재료들의 총 중량이 520g이며 칼로리로 환산해 보니 1655Kcal가 나옵니다. 케이크의 반덩어리 정도에 한끼 식사량의 칼로리가 들어가 있군요. 하지만 무기질민 비타민의 섭취가 적어서 케이크만 먹고 살다간 영양결핍이 되 버리겠지요.
간식으로나 조금씩 먹어야지 주식으로 먹다간 몸이 불에 타 버리겠군요. 먹은만큼 칼로리도 태우고 햇빛도 쬐여줄 겸 나갔다 와야 겠습니다.
아래는 재료량과 열량, 탄/단/지의 총량의 계산입니다.
총 재료 520g (1655Kcal)
탄수화물 239.6g
단백질 34.6g
지방 61g
계란 220g (352Kcal, 4ea)
박력분 120g (408Kcal)
설탕 145g (580Kcal)
식용유 35g (315Kcal)
소금 소량
베이킹파우더 소량
바닐라향 최소량
'음식'에 해당되는 글 3건
- 2007/10/10 집에서 만든 스폰지케익 열량 계산
- 2007/03/08 이래저래 볶음
- 2007/02/20 데블스 푸드 케익 (Devil's Food Cake, 악마의 과자) - 제과시험 문제 (2)
재료 :
갈은 돼지고기 (한근에 2500원) 3 Sp
양파 중 1 개
느타리버섯 한 뿌리
우엉 4 줄기
콩나물 애기손으로 한 손
미나리 애기손으로 반 손
소금, 후추, 다진 마늘, 대충 썬 파
조리순서 :
후라이팬을 달구고
해바라기씨유를 조금 부은후
마늘을 볶는 척 하다가
소금과 후추로 밑간한 갈은 돼지고기를 넣고 볶기 시작함
적당적당히 볶아질랑말랑 할때마다
우엉, 콩나물, 미나리, 양파, 느타리버섯을 넣는다
그리고 접시에 담아 맛있게 먹어라!
갈은 돼지고기 (한근에 2500원) 3 Sp
양파 중 1 개
느타리버섯 한 뿌리
우엉 4 줄기
콩나물 애기손으로 한 손
미나리 애기손으로 반 손
소금, 후추, 다진 마늘, 대충 썬 파
조리순서 :
후라이팬을 달구고
해바라기씨유를 조금 부은후
마늘을 볶는 척 하다가
소금과 후추로 밑간한 갈은 돼지고기를 넣고 볶기 시작함
적당적당히 볶아질랑말랑 할때마다
우엉, 콩나물, 미나리, 양파, 느타리버섯을 넣는다
그리고 접시에 담아 맛있게 먹어라!

점심으로 먹은 이래저래 볶음
트랙백 주소 :: http://nanacu.cafe24.com/tt/trackback/25
댓글을 달아 주세요
오늘은 악마의 과자를 만들어 봤습니다.
구라파에 천사의 빵이 엄연히 존재했다면, 아메리고 대륙엔 이 악마의 과자가 존재합니다. 스페인놈들이 신대륙이닷! 하면서 도착한 아틀란티스의 너머엔 이미 마야와 아즈텍분들께서 즐거이 사용하시던 카카오란것이 있었지요. 이 카카오가 이 과자에 들어가서 특유의 검은색 빛깔을 띄게 됩니다. 천사의 빵이 아름다운 백색임에 반해 이 과자가 못생기고 깜깜한 검은색을 띄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습니다.
어쨋거나 이 제품엔 쇼트닝이랑 카카오가 들어갑니다. 마아가린 따윈 집에 없는 고로 버터로 대신하고, 카카오는 물에 타먹는 카카오 분말을 쓰고, 탈지분유도 없으니까 물의 양을 줄이고 우유를 넣기로 하였습니다.

일단 재료들을 잘 계량한 다음에, 밀가루랑 버터를 잘 섞어 줘야 겠지요.

반죽기를 돌릴려고 했지만 자꾸 밀가루가 날려서 주걱으로 대어충 대어충 섞어줬습니다. 버터가 실온에 그리 오래 있지 않아서 중탕으로 녹여줬고요.

다음엔 설탕이랑 우유, 베이킹 파우더, 카카오, 소금을 넣어 줍니다. 넣어주면서 잘 섞이도록 기도하고요. 계속 저속으로 돌립니다. 좀 섞였다 싶으면 이제 계란 반과 물 2/3 정도를 넣고 저속으로 돌리면서 믹싱하고요.

이제 똥같이 반죽되기 시작됩니다. 악마의 똥이라고 합시다. 그 다음에 이제 나머지 계란을 중속으로 돌리면서 3-4회에 나눠 넣습니다. 부드러운 크림 상태로 만드는게 포인트라고 하지만, 전 크림을 보는 눈이 없어서 멋들어진 상태를 포착할 자신이 없었습니다.

마지막으로 나머지 1/3의 물을 넣어야 하는데 전 너무 굳었다고 잘못 판단해서 우유를 더 부어버렸습니다. 우유만 붓고 말았어야 하는데 1/3의 물도 더 부었고요. 결국 너무 물게 혼합했단 결론이 나왔습니다.

뭐 그래도 빵틀에 부을 자신은 있었습니다. 그래서 붓고느 오븐에 넣어 버렸죠. 오븐은 180/160정도에 하란 말도 있었는데 전 190으로 맞추곤 33분가량 구웠습니다.

이건 손에 묻은 반죽입니다. 흐느적거리면서 중력의 영향을 받으려고 그러지요. 먹어보면 단 카카오 맛입니다. 약간 초콜릿 같기도 하고요.

뜨거운 오븐속에서 인내하고 있는 악마의 과자입니다. 가운데가 언덕처럼 떠올랐죠.

결국엔 이렇게 기어 나왔습니다. 묽게 되어서 그런지 과자의 결속력이 부족하고 좀 풀풀 풀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?

가운데도 많이 부어 오르고 그랬지만 그리 달지도 않고 카카오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시커먼 악마의 과자가 되었습니다. 블랜딩법으로 과자 만들어 본 건 집에선 처음인데 뭐 그냥 먹을만하게 나온것 같습니다.
다음에 먹을 카카오는 있는데 버터가 이제 더 이상 없는 고로 다음 요리는 호두 파이가 될 것입니다. 호두파이는 이제 벌써 3번정도 만들어 보는 것이기에 충분히 즐길 정도로 만들 수 있지요. 이번주 말쯤에나 만들어 보도록 하지요.
구라파에 천사의 빵이 엄연히 존재했다면, 아메리고 대륙엔 이 악마의 과자가 존재합니다. 스페인놈들이 신대륙이닷! 하면서 도착한 아틀란티스의 너머엔 이미 마야와 아즈텍분들께서 즐거이 사용하시던 카카오란것이 있었지요. 이 카카오가 이 과자에 들어가서 특유의 검은색 빛깔을 띄게 됩니다. 천사의 빵이 아름다운 백색임에 반해 이 과자가 못생기고 깜깜한 검은색을 띄기 때문에 그런 이름이 붙었습니다.
어쨋거나 이 제품엔 쇼트닝이랑 카카오가 들어갑니다. 마아가린 따윈 집에 없는 고로 버터로 대신하고, 카카오는 물에 타먹는 카카오 분말을 쓰고, 탈지분유도 없으니까 물의 양을 줄이고 우유를 넣기로 하였습니다.

일단 재료들을 잘 계량한 다음에, 밀가루랑 버터를 잘 섞어 줘야 겠지요.

반죽기를 돌릴려고 했지만 자꾸 밀가루가 날려서 주걱으로 대어충 대어충 섞어줬습니다. 버터가 실온에 그리 오래 있지 않아서 중탕으로 녹여줬고요.

다음엔 설탕이랑 우유, 베이킹 파우더, 카카오, 소금을 넣어 줍니다. 넣어주면서 잘 섞이도록 기도하고요. 계속 저속으로 돌립니다. 좀 섞였다 싶으면 이제 계란 반과 물 2/3 정도를 넣고 저속으로 돌리면서 믹싱하고요.

이제 똥같이 반죽되기 시작됩니다. 악마의 똥이라고 합시다. 그 다음에 이제 나머지 계란을 중속으로 돌리면서 3-4회에 나눠 넣습니다. 부드러운 크림 상태로 만드는게 포인트라고 하지만, 전 크림을 보는 눈이 없어서 멋들어진 상태를 포착할 자신이 없었습니다.

마지막으로 나머지 1/3의 물을 넣어야 하는데 전 너무 굳었다고 잘못 판단해서 우유를 더 부어버렸습니다. 우유만 붓고 말았어야 하는데 1/3의 물도 더 부었고요. 결국 너무 물게 혼합했단 결론이 나왔습니다.

뭐 그래도 빵틀에 부을 자신은 있었습니다. 그래서 붓고느 오븐에 넣어 버렸죠. 오븐은 180/160정도에 하란 말도 있었는데 전 190으로 맞추곤 33분가량 구웠습니다.

이건 손에 묻은 반죽입니다. 흐느적거리면서 중력의 영향을 받으려고 그러지요. 먹어보면 단 카카오 맛입니다. 약간 초콜릿 같기도 하고요.

뜨거운 오븐속에서 인내하고 있는 악마의 과자입니다. 가운데가 언덕처럼 떠올랐죠.

결국엔 이렇게 기어 나왔습니다. 묽게 되어서 그런지 과자의 결속력이 부족하고 좀 풀풀 풀어지는 느낌이라고 할까요?

가운데도 많이 부어 오르고 그랬지만 그리 달지도 않고 카카오 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시커먼 악마의 과자가 되었습니다. 블랜딩법으로 과자 만들어 본 건 집에선 처음인데 뭐 그냥 먹을만하게 나온것 같습니다.
다음에 먹을 카카오는 있는데 버터가 이제 더 이상 없는 고로 다음 요리는 호두 파이가 될 것입니다. 호두파이는 이제 벌써 3번정도 만들어 보는 것이기에 충분히 즐길 정도로 만들 수 있지요. 이번주 말쯤에나 만들어 보도록 하지요.



댓글을 달아 주세요